이번에 설치된 독도실시간 영상송출 서비스는 독도 동해 해발100m 상공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한 독도 영상을 KBS가 무궁화 5호 위성을 통해 전송 받아 민원봉사실에 설치된 60인치 LED화면으로 보여준다.
독도에 설치된 카메라는 원격조정으로 상하회전이 가능하여 독도의 아름다운 전경은 물론, 독도 앞바다의 장엄한 일출, 갈매기들의 날아 오르는 환상적인 풍광과 파도와 바람소리, 새소리 등을 독도현지에서 있는 것처럼 24시간 생생하게 중계한다.
정태식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기회에 우리 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 영토 독도의 영상을 실시간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써 시민 및 민원고객 방문객들에게 국토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