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무비꼴라쥬, ‘인사이드 르윈’ 3월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 선정

2014-02-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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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GV무비꼴라쥬]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CGV무비꼴라쥬가 영화 ‘인사이드 르윈’ 10만 관객 달성의 기폭제를 자처했다.

CGV무비꼴라쥬 측은 올해 다양성영화 최고 흥행작 ‘인사이드 르윈’을 3월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내달 4일 전국 33개 CGV극장에서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포함해 일반 극장까지 확장해 상영하는 행사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8시를 전후해 CGV용산·왕십리·영등포 등 전국 33여 개 CGV에서 관람가 5천원에 해당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무비꼴라쥬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다양성영화를 더 많은 일반 상영관에서 특별 할인 혜택으로 볼 수 있도록 한 CGV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인사이드 르윈’은 무명 뮤지션 르윈(오스카 아이삭)의 되는 일 하나 없이 고단하기만 한 일주일의 여정을 포크송의 선율 안에 담아낸 영화이다. 거장 코엔 형제 감독의 신작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전미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르윈을 연기한 오스카 아이삭은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내며 음악영화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CGV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인사이드 르윈’은 영화적 완성도 면에서 최고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코엔 형제 감독의 수작”이라며 “음악 영화를 좋아하는 영화팬들에게 특별히 인상 깊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CGV무비꼴라쥬는 3월 ‘무비꼴라쥬 데이’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달 4일까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예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인사이드 르윈’ OST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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