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에서 온 그대', '무한도전' 눌렀다

2014-02-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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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 발표에 의하면 지난 17~20일 동안 진행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조사(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1위를 차지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1.5%로 1위에 올랐다. 20~40대까지 시청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2월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1년 만에 ‘무한도전’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 MBC ‘기황후’ MBC ‘일밤-아빠! 어디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KBS1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 KBS2 ‘개그콘서트’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네티즌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종영 앙대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가 무한도전이 아니라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곧 종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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