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전혀 닮지 않았는데" '왜?'

2014-0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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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탈리'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나탈리’의 주연 배우 김기연의 전라 베드신이 ‘문소리 동영상’으로 둔갑해 유포되면서 문소리 측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문소리‧이성재 영상, 금방 삭제될 것 같으니 빨리 보세요, 조만간 개봉된다지만 심의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을까 싶네요”라며 동영상이 유포됐다.

‘나탈리’ 김기연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가 걱정할 정도로 닮지는 않았다” “‘나탈리’ 김기연, 전혀 문소리가 연상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문소리의 출연작 영화 ‘관능의 법칙’과 ‘만신’을 홍보하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다.

25일 문소리 측은 “현재 사이버수사대에 최초 유포자에 대해 신고한 상태다. 계속 이 같은 동영상이 유포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포된 영상 속에는 ‘나탈리’의 주연배우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정사신을 비롯해 영화 속 자극적인 베드신이 편집돼 담겨 있습니다. 2010년 개봉한 한국 최초 3D 에로영화 '나탈리'는 개봉 당시에도 강도 높은 정사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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