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욱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시인’ 하상욱 tvN ‘공유TV 좋아요’ 출연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박원순 시장과의 인연이 화제다. 시집 ‘서울시’로 SNS 스타가 된 하상욱은 지난해 박 시장과 함께했던 '소셜다이닝' 행사의 현장을 공개하며 “올해 초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 행사를 했었는데 일부러 내 책을 미리 읽어 오시고 좋았던 글도 한 편 꼽아 오셨다”고 밝혔다. 박 시장이 선택한 시는 이런 내용이었다. "점점 / 커지는 // 너의 / 빈 자리" 관련기사빅스 엔 "이상형? 소녀시대 서현 선배님""'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전혀 닮지 않았는데" '왜?' 하상욱이 지은 이 시의 제목은 '탈모'다. 머리숱이 많지 않은 박 시장의 ‘셀프 디스’가 돋보인다. 하상욱은 재치 넘치는 내용의 짧고 간결한 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상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