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해진은 '더스타' 3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돼 봄 느낌의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화보 촬영은 소년과 터프한 남자의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소년 같은 모습부터 터프한 남자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콘셉트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마성의 매력으로 '포켓남'에 등극했다. 특히 젠틀맨, 로맨틱가이, 터프한 로커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그는 플라워 프린트 패턴이 화려한 슈트부터 터프한 바이커 재킷, 게다가 여성용 가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천송이 바라기'인 이휘경보다 도민준처럼 안 챙겨줄 거 같으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사람이 더 매력 있지 않으냐. 나만 바라보고 항상 나만 기다리는 그런 여자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3년까진 짝사랑을 해봤지만 15년은 무리다. 그동안 여자들에게 다 차였다. 난 불처럼 타오르는 편은 아니고 지긋이 사랑하는 편"이라고 폭탄(?) 고백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의 더욱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25일 발간되는 '더스타'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