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박해진 "천송이 만큼 예쁜 김연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기죽지 마요"

2014-0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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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김연아 2연패 응원 [사진제공=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이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응원했다.

박해진은 20일 아주경제를 통해 "김연아 선수 파이팅!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주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그는 "우리 천송이 만큼 예쁜 여신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여신 김연아가 기죽으면 김연아가 아니지요"라고 덧붙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박해진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에서 15년째 짝사랑한 천송이(전지현)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순정파 이휘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극중 형 이재경(신성록)이 소시오패스임을 알아채면서 마지막 반전의 열쇠를 쥔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20일 자정(한국시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21일 자정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가 4년 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재현하면 소냐 헤니(노르웨이)·카타리나 비트(동독) 이후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된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경기에는 김연아 선수 외에 김해진, 박소연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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