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신입사원 채용에도 문화 트렌드 접목

2014-02-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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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그룹은 2014년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다채로운 이색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단순히 구직자들과 만나는 설명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기업답게 문화 트렌드와 접목한 멘토링 채용 행사를 통해 취업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며 상반기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당신이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층 강화된 멘토링 행사를 펼친다.

전국 각 대학가 주변의 투썸 매장을 직접 찾아 조언을 전하는 'CJ멘토링 in 투썸'과 무박 캠핑을 통해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갖는 '내:일을 말하다 - 아웃도어 멘토링'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CJ멘토링 in 투썸'은 3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매주 월, 수, 금 총 6일간 진행된다.

CJ그룹 임직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기업의 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한 정보와 입사 지원에 도움이 될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신촌점, 광화문점, 서울대점, 고려대법학관점 등 서울지역 4곳을 포함해 대구 영남대점, 부산대 정문점, 광주 용봉CGV점, 대전 우송대점 등 전국 총 8개 투썸 매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7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일을 말하다 - 아웃도어 멘토링'은 더욱 적극적으로 CJ의 기업문화를 경험하며 취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직자 5~10명이 CJ임직원 1명과 팀을 이뤄 캠핑을 하면서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미션을 수행, 유용한 정보를 얻고 진솔하게 상담도 받을 수 있다.

3월 15일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2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3월 12일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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