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4 세종시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유한식 시장 주재로 유환준 시의회 의장, 이정기 32사단장, 임재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필요한 시책에 대한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국정원 대전지부·32사단 등 관계기관이 북한 대남위협 실태 및 전망, 통합방위 전술지휘 자동화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