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연맹이 각기 다른 입장을 보였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올림픽파크 내 평창하우스에서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은 정홍원 국무총리, 김재열 선수단장 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함께 김연아 편파판정 논란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재심의 대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정식 제소권을 가진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하지 않겠다"고 말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무결점 연기를 선보였으나 144.19점을 받으며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