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인터뷰서 눈물 "홀가분함에 눈물이…"

김연아 인터뷰 눈물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연아가 결국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렸다.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 파크 광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을 마치고 나온 김연아는 SBS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김연아는 방상아 SBS 해설위원을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기 시작했다.

김연아는 "점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여러 오해를 받고 있는데 그래도 끝났다는 것에 홀가분하다. 그런 마음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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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선영 SBS 아나운서 역시 감정에 복받쳐 떨리는 목소리로 인 김연아를 인터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