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마지막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 선수 감사합니다"라고 은메달을 딴 김연아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 자다 자꾸 깨서. 많은 걸 느끼네. 근데 이제 피겨 못 보겠어. 무서워. 수고했어요. 감사합니다. 짝짝짝. 얼음의 주인 느낌. 몇 번째 칸에 있어도 주인 같다"라고 김연아의 은메달을 격려했다.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감점 0점, 합계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