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김연아 쇼트 해외반응, 캐나다 방송 "그녀의 별칭은 퀸 연아"

2014-0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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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캐나다 TSN 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캐나다 방송이 김연아를 '퀸 연아'로 소개해 화제다.

20일(한국시간) 캐나다 TSN 방송은 김연아가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감한 듯 프로필 이름을 '퀸 연아(QUEEN YU-NA)'라고 표기했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붙여진 김연아의 비공식적인 별명이다.

이날 해설자는 "김연아는 두 번의 월드 챔피언이자 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에 부상으로 그랑프리에 나와 경기하지 않았지만 참가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포디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필 '레미제라블' 의상을 입고 연기를 펼치는 김연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 합계 74.92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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