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어설픈 김동성 분노의 질주 코스프레' 영상도 화제다.
어설픈 김동성 분노의 질주 코스프레 영상에는 '2013 쇼트트랙 월드컵 2차' 준결승 경기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중국 왕싱췬 선수는 출발 시작과 함께 빠른 속도로 치고 나왔다. 초장 스퍼트를 내며 한바퀴 차이를 내며 돌던 왕싱췬 선수는 일정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며 경기를 진행한 신다운 선수와 빅토르 안(안현수) 선수에 잡히고 만다.
지난 2002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하며 당시 쇼트트랙 역사를 새로 쓴 김동성은 1500m 결승에서 빠른 속도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바퀴 반을 앞서고 추월한 채 홀로 경기를 질주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경기를 모두 접한 네티즌들은 "2013 쇼트트랙 중계하는 여성 해설자 뭐죠? 말 바꾸는 건가요?", "1500m 쇼트트랙이면 장거리인데 당연히 자기 페이스 조절하면서 가야지", "김동성 선수 따라하기엔 체력적으로 부족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