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를 가진 동물들, 몸 보호뿐 아니라 물 저장?

2014-02-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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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시를 가진 동물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시를 가진 동물들'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몸에 가시가 돋힌 동물은 고슴도치, 바늘두더지, 호저, 성게, 가시복어 등이 있다. 

호주 사막에 사는 가시도마뱀은 가시로 적을 공격하기도 하지만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가시를 사용한다. 또 성게는 바다에서 이리저리 움직일 때 가시를 발처럼 사용한다고 알려져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시를 가진 동물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적으로부터 몸 보호만 하는 게 아니었어". "물을 저장한다니 신기하다. 선인장도 혹시?", "우리집 고슴도치도 가시에 물 저장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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