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건강영양조사과 감양하 연구원이 발표한 ‘우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 자료를 보면 1998~2012년 동안 음료와 주류의 섭취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0~2012년 음료의 종류별 섭취량은 결과 탄산음료, 커피음료, 차, 과일 및 채소음료, 이온 및 기능성음료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탄산음료의 하루 섭취량은 41.7g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커피음료 섭취량은 2007-2009년 18.2g에서 38.7g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료 섭취량 1위에 네티즌은 “음료 섭취량 1위, 커피가 곧 따라잡겠네” “음료 섭취량 1위, 남자들 술 엄청 마시네” “음료 섭취량 1위, 나는 탄산음료 거의 안 마시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