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개통 2년 만에 누적이용객 1000만명 돌파 전망

2014-0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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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으로 진입하는 ITX-청춘 열차. [사진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지난 2012년 2월 28일 개통된 경춘선 ITX-청춘이 2년 만에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을 돌파한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ITX-청춘 누적 이용객 1000만명은 오는 24일 달성될 전망이다. 누적 이용객 100만명은 개통 109일 만인 2012년 6월 15일 이뤄졌다.
코레일은 ITX-청춘 누적 이용객 1000만명 돌파에 맞춰 기념행사, 고객 대상 설문조사 및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000만번째 이용고객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ITX-청춘 6개월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또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ITX-청춘의 이용편의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ITX-청춘 50% 전자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행사당일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용산역에서는 풍물패 공연과 '축하메시지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고객에게는 ITX-청춘 종이모형을 제공한다. 또 당일 ITX-청춘 이용객(모바일·온라인 발권 및 정기승차권 고객) 8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 전자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코레일 SNS(트위터, 페이스북) 및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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