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동욱이 호텔리어로 변신한다.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김대진)에 출연을 확정지은 이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단기간에 화려한 이력으로 최연소 호텔 총지배인의 자리에 오른 차재완 역을 맡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철두철미하게 일을 처리하는 일명 '호텔 괴물'로 해외 유수의 호텔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동욱은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설레는 마음이 앞선다. 호텔이라는 화려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고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간직한 채 호텔리어로 성장한 차재완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상의 7성급 호텔 CIEL에서 펼쳐지는 호텔리어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은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다음달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