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겨우내 얼었던 시설물들이 기온이 오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해빙기 시설물 안전 및 생활민원 점검에 나선다.
6명으로 구성된 현장기동처리반은 이 기간 동안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도로파손 여부와 보도블럭 침하, 볼라드 상태 등 시설물 파손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생활주변 소규모시설(축대·옹벽)등 기타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분야도 빼놓지 않는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나는 위험 요소를 신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송 구청장은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을 누비며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직접 찾아 현장에서 해결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안전한 도시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