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은 대지의 여신에게 풍요를 비는 날로 특별히 멥쌀, 찹쌀, 콩, 팥, 차조, 수수 등으로 만든 오곡밥을 지어 먹는데 오곡밥은 식이섬유가 많고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부럼깨기는 한해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않게 해달라고 빌며 호두나 땅콩을 깨무는 것이다. 부럼으로 많이 먹는 땅콩, 호두, 잣 등은 모두 견과류로 뇌신경 세포를 성장시켜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노년층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대보름 부럼깨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보름, 부럼 미리 준비해두고 자야지", "호두와 땅콩 꼭 먹어야지", "왜 땅콩, 호두를 부럼이라고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