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이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 11대 이사장에 선임돼 오는 3월 1일부터 1년 간 임기를 시작한다.
국내 82개 경영대학 및 108명 경영대학장 및 원장이 회원으로 있는 한경협은 경영학과 및 경영학부를 포함하는 단과대학과 대학원들이 상호협력하고 교육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국내 경영학 교육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0년도에 창립된 사단법인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세계경제와 경영의 축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이동하는 아시아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에 걸맞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국내 경영대들이 상호 간에 원활히 협력해 대한민국 경영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한경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