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여자 피겨 단체, 러시아 1위 질주… 아사다 부진

2014-02-09 11: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자 피겨 단체전에서 러시아가 선두를 지켰다. 반면 관심을 모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러시아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3위를 차지했고,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연달아 1위 선수를 배출, 순위 포인트 47점으로 캐나다(41점)에 크게 앞서 나갔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여자 싱글 쇼트에 출전한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더블 악셀, 트리플 플립 등 고난도 점프를 모두 깨끗이 성공시킨 실수 없는 연기로 72.90점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반면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기술점수(TES) 31.25점과 예술점수(PCS) 33.82점, 감점 1점을 합쳐 64.07점을 받아 3위에 머물렀다.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크세니아 스톨보바-페도르 클리모프(러시아)가 135.09점으로 커스텐 무어타워스-딜런 모스코비치(캐나다·129.74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러시아는 여자 피겨 단체 금메달을 향해 성큼 다가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