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1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는 주요 정·관·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우리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을 논해왔다.
이번 연찬회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홍구 전 국무총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경총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금번 연찬회가 경영자들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갖춰야 할 새로운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총은 연찬회 첫날인 12일에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10회 투명경영대상 시상’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