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올림픽] 루지 남자 김동현, 1차 시기 35위 의미 있는 출발

2014-02-0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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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루지 남자 김동현 선수가 의미 있는 출발을 알렸다.

9일(한국시각) 오전 0시 30분께 열린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루지 예선 1차 시기에 참가한 김동현 선수는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54.207초를 기록한 김동현 선수는 39명의 선수 중에 36위에 랭크됐다. 첫 올림픽 출전에 자신만의 자리를 지킨 김동현 선수의 기록에 많은 관객들이 박수로 응원했다. 1위는 러시아 알베르트 뎀첸코로 52.170초였다.

루지는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같은 트랙을 활용하는 경기로, 1인승 루지 썰매에 머리를 위로 두고 누워서 타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남자 루지, 여자 루지, 남자 2인승, 팀계주 등 4개 종목 모두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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