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철 한전 관리본부장 등 관리본부 소속 간부 50여명은 지난 7일부터 이틀 간 전남 나주시를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시내 사회복지시설도 찾았다.
이들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하루 머물면서 한전 본사가 오는 11일 이전할 나주와 광주전남의 발전,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행사를 벌였다.
한전 관계자는 "관리본부는 인사 외에 구매업무와 본사이전 추진,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며 "한전의 나주 이전이 성공적인 공공기관 이전의 상징이 되도록 주민과의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광주전남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