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무선 하이패스 단말 시장 진출… ‘파인패스’ 12일 출시

2014-02-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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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인드라이브]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파인디지털이 무선 하이패스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하이패스 단말기 ‘파인패스’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파인패스는 기본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태양광을 통해 보조충전이 가능해 별도의 충전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이 적용되어 이용요금 잔액이 부족할 경우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USB 케이블을 이용한 단말기 자가 등록이 가능해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등록 혹은 해지할 수 있다.

파인패스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만9000원이다. 파인패스 공식 출시일은 2월 12일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오는 12일까지 파인패스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약 2만원 상당의 태양광 충전 거치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파인패스는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내 쇼핑몰(www.fine-drive.com)과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 13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드라이브는 자동차 스마트화 가속화에 발맞춰 자동차 운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내비게이션, 차량 악세서리 등을 다수 출시해 오고 있다”며 “파인드라이브는 파인패스를 비롯해 향후 차량용 첨단 IT기기들을 지속 출시하여 자동차 전장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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