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가족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일부라고 말했다. 연예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라미란의 가족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다고.
라미란은 "연애 시절부터 남편은 응원 한 번을 안 왔었다. 처음에는 너무 서운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편하다. 남편의 관심이 지나쳤다면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또래 여배우들이 일을 그만두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가족이다. 우리 가족들은 제가 일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라미란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과 이혼할 뻔 했던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