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본명 공개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문희가 본명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문희는 엄앵란과 술잔을 기울이며 과거 이야기를 풀어놨다. 문희가 "지금 생각해보면 난 너무 순종적이고 참고 지냈던 것 같다. 이제야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자 엄앵란은 "이름을 잘못 지었다. 이순임이 뭔가?"라며 본명을 공개했다. 이에 문희는 "나도 그 생각했다. 한 번은 이문희로 개명을 할까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하자 엄앵란은 "바꿔라. 나도 엄인기에서 엄앵란으로 개명했다. 나중에 죽어서 무덤에 묻힐 때 '강신성일' '엄인기'는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관련기사문희 집 공개, 화이트톤 인테리어+통유리 "조명없이도 환하네"문희 딸 공개 "엄마, 공연 중 실수할까봐 걱정" #문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