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개그맨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희, 유민상, 정진영, 김경아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남편의 지나친 RC카 사랑이 고민이라며 출연한 김경아는 "권재관이 RC카 100대를 보유하고 있다. 쏟아 부은 돈이 5000만 원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도 나도 생계형 개그맨이고 또 4살난 아들이 있어서 경제적인 면에 신경을 써야 한다. RC카로 은행 대출금이라도 갚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재관은 아내 김경아의 고민에 "앞으로 RC카를 더 늘리지 않고 아들과 많이 놀아주겠다"고 약속하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