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3사 자존심이 격돌? 배틀 오디션 평가 돌입

2014-02-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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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3’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가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기 위한 예비 대결인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야심차게 선보인다.

'K팝스타3'는 오는 2월2일 방송될 11회 분에서 '대세 참가자들'의 무대가 남아있는 '캐스팅 오디션'과 함께 박진감을 더하는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담아낼 예정.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 지난주에 이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 굳히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번 'K팝스타3'부터 새롭게 진행될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캐스팅 오디션'-'배틀 오디션' 순으로 진행됐던 이전 시즌1, 시즌2와는 달리, '배틀 오디션'에 앞서 '배틀 오디션 평가전'이 도입된 것.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선택을 받은 '막강 실력파' 18팀의 색다른 활약이 예고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배틀 오디션 평가전'은 곧 시작될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을 더욱 치열하고 공정하게 준비하기 위한 예비 오디션으로 마련됐다. YG-JYP-안테나뮤직, 각사에서 '최강 실력파'로 여겨지는 대표팀을 선출해서 대결을 벌이는 3사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것. '월드컵 평가전'처럼 서로의 기량을 미리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셈이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캐스팅 오디션'에서 불꽃 튀는 '기 싸움'을 보여줬던 것처럼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서는 3사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날선 신경전이 촘촘하게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돌입한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3사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의 막상막하 대결에 경이로움을 표하면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상대방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 전략적으로 대진표를 작성해야 하는 만큼 치밀한 두뇌싸움을 벌여야했던 것.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모습이 긴장감을 드리우면서 점점 더 가혹해질 서바이벌을 실감케 했다.

그런가하면 이번 배틀 오디션 평가전은 대형 기획사를 상징하는 YG 사옥에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양현석-박진영-유희열과 함께 YG 사옥에 모인 18팀은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는가 하면, 식사를 위해 들른 구내식당에서 천진난만하게 감탄사를 연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측은 "YG-JYP-안테나뮤직, 3사와 각 사의 참가자들이 배틀 오디션 준비를 더욱 완벽히 할 수 있도록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지피지기백전불태라는 한자성어처럼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통해 더욱 세밀한 전략을 구사하며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세운-김아현-버나드박-샘김-한희준-남영주 등의 깜짝 놀랄 캐스팅 오디션 무대가 담길 'K팝스타3' 11회 분은 오는 2월2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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