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한국 멕시코전서 새로운 '베스트 11' 선보인다

2014-0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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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멕시코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한국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11시(한국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멕시코와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앞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맥시코전에서는 코스타리전과 다른 '베스트11'을 출전시키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실제로 홍 감독은 29일 멕시코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평가전에서는 지난해 동아시아컵 때와 같이 선수 대부분을 교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많지는 않겠지만 포지션에 따라 약간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 몇몇 새로운 선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멕시코 평가전은 30일 오전 10시 50분부터 KBS 2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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