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최소 1100만파운드(약 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바젤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첼시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2패를 안긴 바 있다.
풍부한 활동력과 전천후 공격자원이라는 점에서 살라는 토트넘과 리버풀 등 다수 팀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스페인)를 영입했다.
마타는 22일 첼시의 호세 무리뉴 감독과 접촉했으며 맨유로 이적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