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와 문소리가 밝히는 진짜 '관능의 법칙'은?

2014-01-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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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에 출연하는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조민수와 문소리가 생각하는 관능의 법칙은 무엇일까. 

28일 오후 2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 언론시사회에 배우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가 참석했다.

'관능의 법칙'은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조민수)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뜨겁게 하고 싶은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당당하게 밝히는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저마다 나름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여전히' 사랑 받고 싶고, 잘 나가고 싶고, 누구보다 뜨겁게 불타오르고 싶은 40대 여성들의 열망을 그렸다.

그렇다면 문소리, 조민수, 엄정화가 생각하는 관능의 법칙은 무엇일까.

조민수는 "오늘 영화를 보고 느낀건 본능인 것 같다. 인간이 살면서 다 가질 수 있는 감정이라든지 각자의 가슴 안에 있는 본능이 관능의 법칙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소리는 "관능은 늙지 않는 것 같다. 나이가 많다고 관능적이지 않은건 아닌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오는 2월 1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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