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철민이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박철민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인 투자로 올리는 영화다. 큰 영화사라면 아무래도 간섭이 있겠지만 여러분의 입김이 중요한 영화"라고 '또 하나의 약속'을 소개했다.
이어 "출연료를 받게되면 전액 기부하겠다. 이런 자리에서 말하고 싶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지난 2007년 3월6일 사망한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 고 황유미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다음달 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