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오열에도 시청률 주춤… 2위 고전

2014-01-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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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따뜻한 말 한마디'의 시청률이 주춤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 보다 1.6% 대폭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 결혼을 약속했던 송민수(박서준)와 나은영(한그루)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민수가 나은영의 친언니가 나은진(한혜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또 송미경(김지수)와 유재학(지진희)까지 나은영과 나은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송미경은 동생의 운명에 가슴 아파 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와 KBS2 '총리와 나'는 각각 22.8%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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