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측은 “방송에서 인터뷰를 A 업체 대표는 방송이 나가기 5일 전에 MBC와 인터뷰를 했고 방송 3일 전에 아일랜드 리조트와 만나 충분이 이해 및 합의를 한 후 인터뷰 장면이 나가지 않도록 합의했다”며 “그러나 ‘시사 매거진 2580’ 담당자인 정 모 기자는 수십 차례의 연락에도 이를 의도적으로 묵살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리조트는 “최종 계약서에는 지급보증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데도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자료조사 없이 왜곡된 자료를 방송에 내비춰 각 업체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시청자들에게도 잘못된 정보를 알려줬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사 매거진 2580’에서는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가 아일랜드 리조트의 빌라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했으나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 또한 공사대금을 줄 수 없으니 대신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받아가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최근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B그룹을 거론하며 “MBC에서 22년간 근무했던 직원이 B 그룹 홍보실장으로 스카우트돼 근무 중인 가운데 MBC 측에서 보도하는 것은 청탁 방송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강한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청탁 방송 의혹을 제기했다.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에 네티즌은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이게 무슨 난리냐”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청탁방송? 충격이다”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