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로, 로마 교황청이 다스리는 가톨릭 교황국이다.
바티칸 시티는 로마 시내에서 0.44㎢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경복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또 인구는 2012년 기준 836명으로 1000명도 되지 않는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바티칸 시티는 독자적인 금융기관, 화폐, 방송국, 군대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