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 나우마케팅과 협약…특허 공유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모바일 리워드 광고 기업 앱디스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업체 나우마케팅과 특허권리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앱디스코는 나우마케팅이 작년 3월 출원해 등록한 특허권리인 ‘CPI(설치당 과금)’의 개발 특허의 권리 일부를 공유하게 됐다.

양사는 이를 통해 앞으로 업계에서 발생하는 CPI 관련 이슈에 대해 함께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나우마케팅은 앱디스코의 특허 권리 10개에 대해 자사의 기존 특허 권리와 함께 활용 시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에 기반한 무형의 창작물이기 때문에 특허 등 지식자산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