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에서 올해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주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플로리다 등 5개주에서 대마초 관련 법률안에 대한 주민 투표가 실시된다. 대마초를 허용하라는 주민 발의를 하기 위한 서명 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 특히 남부 플로리다는 보수적인 지역으로 만약 이 지역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되면 대마초 합법화 바람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 의료용 대마초를 허용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등 19개주다. 워싱턴DC까지 합치면 20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