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소치게임에서 주목할 올림픽 출전 선수 15명' 이라는 사진 기획에서 김연아를 15인에 포함 시켰다. 이 기획에는 주로 미국 선수로 구성됐으나 동아시아 선수로는 김연아와 일본의 타카나시 사라(16, 여)가 꼽혔다.
김연아에 대해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45개의 메달 가운데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이외의 종목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김연아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김연아의 2연패에 대해 기대가 크고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의 오랜 맞수인 아사다 마오는 일본 언론이 자국 내에서 조사한 설문인 '소치에서 가장 활약할 선수'에서 1위를 했다. 설문 2위를 한 타카나시 사라는 세계 쥬니어 노르딕 스키대회에서 2연패와 최연소 월드챔피언 그리고 올시즌 7연승을 달하는 최고의 스키 점프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