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유럽피겨선수권 최연소 우승 "김연아의 강력 라이벌로 부상"

2014-01-19 15:54
  • 글자크기 설정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최연소 우승[사진출처=SBS 뉴스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5)가 최연소 우승을 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8일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3~14 시즌 국제 빙상경기연맹 유럽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09.72점으로 이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했다.

이날 율리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9.75점을 받았고,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97점을 받아 총점 209.72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율리아가 받은 점수는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기록한 228.56에 이어 공식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한편 '러시아의 희망' 율리아는 2013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위를 차지하며 소치 동계올림픽 유력한 메달 후보자로 부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