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인한 사망이 국민 질병 사망 원인중 1위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저조한 수검율을 높이기 위해 시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손을 잡고 오는 22일부터 관내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희망자에 한해 출장 검진을 할 예정이다.
검진대상은 만40세 이상의 짝수해 출생자(1974년 이전)중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일반건강검진과 위암, 대장암, 유방암 검진을 실시하며, 만30세 이상 여성에게는 추가로 자궁경부암 검진도 실시한다.
검진시 유의사항으로 위암 검진자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을 유지하고 당일 검진 시 신분증과 미리 준비한 채변통을 가져와서 검진 받아야 한다.
검진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전11시30분까지로 이동검진 일정 및 장소는▶22일 둔포보건지소, 염치보건지소 ▶23일 배방보건지소, 인주보건지소▶24일 신창면 주민자치센타, 송악면사무소 ▶27일 탕정보건지소, 영인보건지소 ▶28일 도고보건지소, 선장보건지소 ▶2월 4일 음봉면 주민자치센타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한편 국가 암 검진을 통해 확인된 신규 암환자(5대암)에게는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3년간 암 치료비 일부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