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한우, 축산물 등급판정 전국 '최고'

2014-01-16 16:35
  • 글자크기 설정

전남 고흥 한우(사진제공=고흥군)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013년 축산물 등급 판정결과 고흥한우의 1++등급이 28.2% 출현해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등급판정에서 전남도내 22개 시군 평균은 17.3%이다.
그러나 고흥은 28.2%를 판정받아 도내 최고이자, 전국 평균 17%보다 월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 같은 성과가 지난 1979년부터 전국 최초로 한우개량단지를 지정ㆍ관리해 군 차원에서 한우개량에 집중해 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광활한 고흥지구 간척지에서 생산된 청정조사료를 이용해 축산업 경영비 감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영여건 개선과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노하우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를 체계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는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대도시 판매장 확충을 통해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파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