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 박근배(53세, 마서면)씨가 지난 15일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직접 수확한 쌀 80포(10㎏)를 마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소중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박 씨는 지역 봉사단체인 마서면 '사랑의 안전띠 후원회' 등 각종봉사단체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선 마서면장은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함께 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이런 분들이 있기에 따뜻한 사회가 되고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은 이날 기탁된 쌀 80포를 저소득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