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눈축제, 30일~2월2, 4일 전통놀이 체험 등 경품이벤트 진행

2014-0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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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눈축제[사진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눈축제가 설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2월 2일, 4일에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눈축제 현장 내에 △대형 윷놀이 △널뛰기 △민속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또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눈싸움과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존 △스피드와 질주 본능을 일깨 울 눈썰매 존 △지구사랑의 의미를 담은 에스키모 체험 존과 폴라베어 전시 존 △2014년 소원빌기 프로그램 △빙어잡이 체험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서울눈축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나눔의 정을 느끼는 풍성한 설이 되길 바란다"며 "민속놀이 가족 대항전과 눈싸움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눈축제는 설 연휴 기간 오는 30일과 2월 1일은 정상운영하며 설날 당일인 31일에는 오후 12시 개장해서 오후 9시 폐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용시간 확인은 서울눈축제 홈페이지(www.seoulsnowfestival.org), 예매는 축제 현장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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