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산시에 따르면 노년기 소득 보장과 사회 참여를 위해 올해 30억원을 들여 30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461명(54%) 늘어난 131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 상담센터 지원, 실버카페, 경로당 지원 등 사업유형을 다양화했다.
또 저소득층 노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권자 497명을 선발해 연중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세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일자리 발굴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