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지역 개발사업 적극 추진..총 87개사업 18조 8천억원 계획

2014-01-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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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군부대 이전지역 주민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기지주변 완충녹지사업과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사업 등 총 87개 사업(사업비 18조 8천억원)을 계획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평택 신장‧안정공원 조성사업, 진위천 인라인 보행자 순환도로 건설사업, 평택시 국제교류센터, 종합사회복지보건센터 건설 사업 등 35개 사업을 완료했다.

남은 52개 사업도 국비확보 및 사업적기 추진을 위해,사업비 집행상황 점검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2020년까지 15년간 투입되는 총사업비 18조 8천억원의 재원은 ▲국비 4조 4천억 ▲지방비 7천억 ▲공공 민자 사업비 13조 7천억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해까지 9조5천6백억원(51%)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도는 올해 23개 사업 1조 6천 6백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원 중에 있으며, 2015년도 평택연차별 개발계획안은 올 1월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87개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의 도시면모를 일신하고,주민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이전지역 주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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