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기업 CEO들을 격려하고,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를 개편하는 등 지역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는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지방 신‧증설투자, 국내복귀기업 등 비수도권 지자체가 유치한 기업에 대해 산업부가 지원타당성을 평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혁신, 지역 여건에 맞는 시‧도의 자율적 산업육성 지원 등 향후 주요 지역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지역기업 CEO들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정부의 지원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기업유치와 투자 과정에서의 지원에 그치지 말고 지역기업의 경영 여건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정부는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신‧증설투자 보조금 지원대상 확대 등 지역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역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