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는 14일 새벽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365포인트로 메시와 리베리의 1205포인트와 1127포인트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 날 가장 속상했던 사람들은 5회 연속 수상을 노렸던 메시와 발롱도르 전시를 위해 장식장까지 샀던 프랭크 리베리(31, FC 바이에른 뮌헨) 이었다.
이날 메시는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최고의 1년을 보냈다. 3명 중에 누가 상을 받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한 해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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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날)를 1,2,3 순위로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