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리베리 장식장은 어쩌나” 호날두 수상소감에 이리나 샤크 눈물

2014-0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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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리베리 발롱도르 장식장 마련했지만 수상 실패…호날두 수상소감에 이리나 샤크 눈물

Q. 글로발 기자 정순영 기자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리베리가 발롱도르 장식장까지 마련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3 FIFA 발롱도르 수상했죠?
- 네 리베리 대신 이날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기쁨을 연인인 이리나 샤크와 아들 호날두 주니어와 함께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그동안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에 밀려 2년 연속 2위에 머물러야 했는데요. 기쁨의 눈물이 이해가 됩니다.

또 연인인 이리나 샤크는 이날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호날두를 바라보며 함께 눈물을 흘려 주목을 받기도 했죠.

Q. 호날두의 연인 이리나 샤크 여자가 봐도 정말 예쁜데 누군가요?

- 이리나 샤크는 178cm의 늘씬한 몸매의 소유잡니다. 호날두보다 한 살 어린 러시아 출신 모델인데요.

빅토리아 시크릿, 아르마니 등 톱 브랜드의 모델이기도 하죠.

과거 조르지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화보 촬영 때 호날두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Q. 발롱도르 경쟁자들도 많았는데 수상이후 반응은 어땠나요?

- 우선 최종 후보로 호날두와 함께 경쟁했던 메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며 호날두에게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호날두가 5년 만에 메시를 내려 앉히고 최고의 선수로 등극한 셈인데요.

이제 정말 호날두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명의 라이벌이죠. 리베리는 그동안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꾸준히 내비쳐왔는데요.

리베리는 “발롱도르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자꾸 얘기하니까 기대하게 된다”며 수상의 꿈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리베리는 이미 예전부터 발롱도르 장식장을 거실 벽난로 근처에 마련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네티즌들은 리베리에게 ‘발롱도르’ 보다는 ‘설레발롱도르’를 주는 것이 어떠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호날두 수상소감 멋있다”, “리베리 안타까워 어쩌나”, “리베리 앞으로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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